쇼피(Shopee) 사업 세금, 신고일정? 비용처리? 총정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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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년 10월 24일

안녕하세요.
세무법인 엑스퍼트 강남점 전자상거래 전문 강효정 세무사입니다.
해외 판매를 시작하려고 보니
쇼피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한국에서 어떤 세금을 내야 하지?
부가세는 납부가 아니라 환급이라는데 맞을까?
이런 고민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영양제·화장품·K-POP 앨범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하시는 셀러분들은
나라별 환율까지 적용해야 해서 매출 집계가 복잡해지고, 환급세무조사 이야기를 들으면 더 막막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쇼피 사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릴게요.
쇼피 주요 세금 포인트

원천세
직원이 있는 경우 급여 지급 시 원천세 신고·납부 의무가 생깁니다.
직원이 없다면 원천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부가가치세(VAT)
쇼피는 해외 플랫폼 특성상 ‘부가세 납부’가 아니라 오히려 환급을 받는 구조입니다.
매입세액이 매출세액보다 많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는 환급액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쇼피 세금, 일반 쇼핑몰과 180도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 세금을 내는 게 아니라 받는 구조
일반 국내 사업 : 매출세액 > 매입세액 → 세금 납부
쇼피 사업 : 매입세액 > 매출세액 → 세금 환급
이때 환급 금액이 500만 원 이상일 경우 세무서에서 환급 관련 소명 요청 받을 가능성 있습니다
또한 쇼피의 경우 나라별, 일자별 환율을 적용해야 하며
신고 방법이 일반 쇼핑몰과는 다릅니다 (정산서 금액으로 신고하지 않습니다)
소득세·법인세
개인사업자: 소득세 신고·납부
법인사업지: 법인세 신고·납부
보통 쇼피만 단독으로 시작하는 경우 개인사업자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쇼피 세무의 특징과 주의사항

상담 사례에서 본 대표적 실수

매출 집계의 까다로움
쇼피는 한 나라에 판매자로 등록하면 여러 나라에 자동 등록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나라별, 일자별 환율을 적용해 매출을 집계해야 하므로 관리가 복잡합니다.
(일반 쇼핑몰과 달리 정산서의 금액으로 신고서 신고)
매출이 제대로 신고되지 않는 경우 누락된 매출의 0.5% 가산세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가세 환급과 환급조사
환급액이 세무서 기준 금액 (500~1,000만 원) 이상 시 환급조사 나올 가능성 있습니다.
이때 영수증, 카드내역, 세금계산서 등 증빙을 꼼꼼히 확인하므로
잘 보관해놨다가 제출해야 환급이 부인되지 않습니다.
현금흐름 관리
환급이 늦어지면 사업 운영 자금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분기 환급신고 대신 월 환급신고로 전환하면, 더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합니다.
마무리
쇼피 사업자는 일반 내수 사업자와 달리 환급 중심의 세금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세금은 내면 된다”가 아니라,
환급 시 증빙 준비, 환율 반영, 환급주기 조정까지 고려해야 제대로 된 세무 관리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전자상거래 전문세무사 강효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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